더멋진세상이 하는 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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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사바나 마을 중학교 완공
사바나 마을 아이들을 위한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3월 4일, 사바나 마을 '첫' 중학교 완공식이 열리던 날.
온두라스의 교육부 고위 관계자와 사바나 마을 주민들,
더멋진세상 대표로 LA 온누리교회 이정엽 목사님도 참석한 이날 행사는
모두가 상기된 얼굴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어느 아주머니는 '마을 아이들을 위 한 꿈이 이루어졌다'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가난한 마을에 한 줄기 소망의 빛
수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바나 마을은 전체 인구 2,000명(209가구) 중
어린이가 700여 명이나 되지만 중학교가 없었습니다.
가난하고 외진 이 마을에 더멋진세상이 중학교를 세운다고 하니
주민들은 두 팔 벌려 환영했습니다.
학교 부지 매입 금액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은 닭을 튀겨서 팔고,
도시 도매시장에 가서 농산물을 팔면서도 기쁨으로 땀을 흘렸습니다.
설립 초기부터 더멋진세상 온두라스 지부와 교육부는 MOU를
체결하여 학교 운영에 대해선 교육부가 전적으로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더멋진세상은 중학교 건축을, 온두라스 교육부는 중학교 운영을 합니다.
중학교는 교실 3개와 교무실 1개, 그리고 화장실(남, 여 각 2칸)로 이루어졌고,
3개 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현재 입학생은 49명 이며 계속 학생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더멋진세상이 '더멋진세상'을 세우다!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은 사바나 중학교를 '더멋진세상'이라 부릅니다.
사바나 마을에 꿈과 소망을 심어주고 배움의 기쁨을 선물한
더멋진세상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일 것입니다.
모두의 바람처럼 사바나 마을의 아이들이 더 멋진 마을,
더 멋진 국가를 세우는 인재로 자라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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